2026/03 41

44. “글을 쓰는 동시에 고쳐 쓰기를 하는 일은 위험하다”

- 이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하려는 이유는 결국 글을 완벽하게 쓰고 싶다는 욕심 때문일 것입니다. - 저자는 첫 문장은 대충 써도 괜찮고, 조금 거칠어도 상관없다고 말합니다. - 작가가 되기 위해 몇 시간씩 문장을 붙였다 떼었다 하면 끊임없이 고쳐 쓰는 지루한 과정을 처음부터 거칠 필요는 없습니다. - 메모를 하듯 아이디어 주변을 맴돌며 자유롭게 써보세요. 다듬는 일은 나중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. - 글을 쓰는 과정은 A지점에서 B지점으로 철길을 놓는 일과 비슷합니다. 길이 조금 어긋나도 괜찮고, 같은 구간을 다시 깔아도 괜찮습니다. 더 좋은 선로는 나중에 다시 고치면 되기 때문입니다. - “확신이 안 설 때는 그냥 다 집어넣어라”라는 말처럼, 너무 조심하지 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먼저 써보는 것..

AI시대, 생각을 쌓는 기술7 - 내가 읽고 싶은 책은 어떻게 찾을까?

- 독서를 하고 싶어서 하기도 하지만, 꽤 많은 경우 의무감으로 하게 되기도 합니다. - ‘읽어야 한다’는 생각으로 시작한 독서는 결국 의지력을 소모하게 되죠. - 자연스럽게 독서를 즐기는 사람도 있지만 유튜브, 쇼츠, 쓰레드처럼 자극적인 콘텐츠가 넘쳐나는 지금, 그런 경우는 점점 드물어지고 있습니다. 우리의 성향도 점점 ‘빠르게 소비하는 방식’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입니다. - 그렇다면 이 변화된 환경에 맞게 독서 방식도 조금 바꿔보는 건 어떨까요? - 읽고 싶은 주제가 있다면 인터넷 서점에서 검색해 같은 주제의 책을 3-4권 정도 구매합니다. - 한 권을 읽다가 지루해지면 미련 없이 다음책으로 넘어가면 됩니다. - 굳이 끝까지 다 읽을 필요는 없습니다. - 세 번째 책쯤 읽다 ..

보고싶은 것만 보자.

- ‘나를 치유하는 글쓰기’ 라는 책이 있습니다. 줄리아 카메론이라는 사람이 쓴 글쓰기에 관한 훌륭한 책입니다. - 이 책은 사람들이 글쓰기를 너무 잘하려고 애쓰는 나머지 ‘초고’의 개념을 잊고, 처음부터 다이아몬드처럼 완성된 글을 써야 한다는 강박에 빠져 있다고 말합니다. - 저 역시 이 주장에 깊이 공감했고, 매우 좋은 책이라고 느꼈습니다. 다만 ⅓ 정도 읽다 보니 같은 메시지를 다양한 사례와 방법으로 반복해서 길게 설명하고 있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. - 그래서 한 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. 책을 읽을 때는 ‘보고싶은 것만 봐도 괜찮지 않을까’라는 것입니다. - 다시 원론으로 돌아가보면 우리는 왜 책을 읽을까요? - 무언가를 알고 싶어서, 제목에 끌려서, 혹은 지적 만족을 얻기 위해서 등 이유..

34. “‘충분히 많은 시간이 있다’면 글을 쓸 수 있을텐데’라는 말은 우리가 곤란한 상황을 피하도록 만드는 잘못된 믿음이다”

- 고가 후미타케, 기시미 이치로의 ‘미움받을 용기’에도 비슷한 예시가 등장합니다. 어떤 사람이 글을 쓰지 않는 이유를 “바빠서 시간이 없다”라고 설명하지만, 저자는 그 말의 이면을 다르게 해석합니다. - 그 사람의 말 속에는 사실 “나는 원래 잘 쓸 수 있는 사람인데, 지금은 상황이 안 좋아서 못 쓰는 것뿐이다”라는 자기 보호가 숨어 있다는 것입니다. - 만약 정말로 글을 써 버리면 결과가 드러나고, 다른 사람의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. 잘 쓰지 못했다는 사실이 드러날 수도 있죠. 그래서 사람은 ‘시간이 없다’는 이유를 내세워 아예 시작하지 않는 편을 택하기도 합니다. - 이렇게 보면 “시간이 있다면”이라는 말은 현실의 조건을 설명하는 문장이 아니라, 실패하거나 평가받을 가능성을 피하기 위한 하나의..

31. “사람들에게 이야기를 전달함과 동시에 깊은 인상을 남기는 것. 즉 부담스러운 이중 과제로 글이 찌그러지는 것이다”

- 지금도 글을 조금이라도 더 잘 써서 남에게 보여주려는 마음이 드는 제 모습을 발견합니다. - 하지만 일단 초고를 써서 내 안에서 나오는 말을 받아 적는 것에 집중해보려고 합니다. 그리고 AI가 든든하게 퇴고를 도와준다고 생각하니 조금은 자신감이 생깁니다.

30. “글을 쓰기가 힘든 것은 백지를 앞에 두고, 듣기보다는 말하려고 애쓰기 때문이다”

- 저 역시 백지 앞에서 주제를 정해 글을 쓰려고 하면 쉽게 막히곤 합니다. - 하지만 책을 읽다가 떠오르는 생각을 그때그때 적다보면 훨씬 수월하게 글이 이어질 때가 많았습니다. - 무언가를 말하려 애쓰기보다는, 책을 읽으며 떠오르는 생각을 먼저 받아 적어 보세요. 그러면 글을 풀어내는 일이 훨씬 자연스럽고 수월해질 수 있습니다.

24. “자기 이름으로 책이 출판되어야 진짜 작가야, 진짜 작가라면 집필 활동으로 돈을 벌고 생활을 하지와 같은 것을 연상시킨다.

- 저자 줄리아 카메론은 글쓰기에 너무 긴장할 필요가 없다고 말합니다. 우리는 ‘작가가 된다’는 것에 지나치게 큰 환상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. - “우리는 ‘초고’라는 개념을 잊은 채 잘 다음어진 보석처럼 자신의 글이 등장하길 바란다” - 처음부터 글을 잘 쓸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. 그런데도 우리는 지나치게 잘 쓰려고만 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. - 그래서 저는 일단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. 쓰는 것 자체는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일이니까요. 그리고 스스로에게 약간의 긴장을 주기 위해 블로그와 커뮤니티에도 글을 올려봅니다. - “‘작가’라는 틀에서 벗어나 그저 떠오르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이름을 붙이는 것으로 글쓰기를 바라본다면?” - 이런 마음으로 글쓰기를 해보는 것도 좋은 ..

17. “이렇게 배운 대로만 하면 글쓰기는 비인간적인 활동으로 변하게 된다.”

- “대부분 사람들은 글쓰기를 조심스러워 한다” - 저 역시 글쓰기를 조심스러워합니다. 글로 어떤 주장을 하려다 보면 틀린 부분은 없는지, 논리가 비약된 것은 아닌지 쓰는 순간에도 계속 불안해집니다. - 근거가 맞는지, 그 근거는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지 확인하기 시작하면 글의 진도는 좀처럼 나가지 않습니다. 실제로는 글을 쓰는 시간보다 주장에 대한 근거를 찾는 데 더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. - “모두들 글쓰기를 ‘완벽하게’ 하려고 한다.” - 똑똑해 보이기 위해서라기보다는, 누군가에게 글을 보여줄 때 망신당하지 않으려는 마음이 더 큰 것 같습니다. - 하지만 조금 힘을 빼고, 좀 더 편안하게 써보면 어떨까 합니다. - 부족한 부분은 AI에게 고치고 다듬어 달라고 하면 글을 쓸 때..

연금저축은 연1800만원까지 해야하는건가요?

제가 재테크에 대해서 공부할 때연금저축은 IRP(개인퇴직연금) 포함 연900만원까지만 세액공제가 된다고 합니다.그러면 아래와 같은 질문이 생깁니다. 1. 연 900만원만 투자하면 되는 것 아닌가요?2. 연 1800만원까지 투자할 이유가 있나요? 세액공제 최대는 연 900만원까지입니다.연 1800만원까지 연금저축계좌에 넣고 투자를 했을 때 그 이익이 있을겁니다.통장이 연금저축이기 때문에 55세 이후 연금방식으로 찾을 때 수익금을 포함해서연금소득세를 5% 4% 3% 만 내는거죠. 3. 내돈 냈는데 나중에 찾을 때 또 세금을 내야한다고요? 연금저축에 넣은 돈에 대해서는 세금을 떼지 않습니다.거기에 연600만원 + IRP 연300만원에 대해서 세액을 공제까지 해줍니다.나머지 연900만원 초과에 대해서도 세금을 ..

투자 2026.03.13

ㅁ 시대에 맞는 좀 더 짧은 글쓰기부터 시도해보자.

- 책은 보통 15만자 이상, 블로그 글도 1500자 이상인 경우가 많습니다. - 이런 분량의 글을 쓰는 것이 일반적이지만, 우리는 점점 유튜브 쇼츠와 같은 짧은 콘텐츠에 익숙해지고 있습니다. 그래서 호흡이 긴 글을 읽기도, 쓰기도 점점 부담스러워지는 것 같습니다. - 그렇다면 좀 더 짧은 글쓰기부터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? - 니클라스 루만의 제텔카스텐 방식에서는 A6 정도 크기의 메모 카드에 기록합니다. 책에서 인상 깊은 문장 한 개와 그에 대한 느낌이나 사례를 3-4줄 정도 덧붙이면 충분한 분량입니다. - 이렇게 하면 하나의 완성된 문장 형태를 갖추면서도 길지 않아 부담 없이 쓸 수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