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6/03 41

64. “주장들을 글로 적어서 기존 지식과 연결하려 할 때마다 철저히 따져봐야 할테니 말이다.”

- 글쓰기를 하게 되면 그럴싸하게 들리는 주장과 정말로 타장한 주장을 구분하는 감각이 빠르게 생깁니다. - 단순히 읽을 때는 고개를 끄덕이게 되지만, 그것을 내 말로 다시 쓰려고 하면 전혀 다른 문제가 되기 때문입니다. - 쓰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질문이 따라옵니다. “이 근거는 충분한가?”, “사실에 기반한 주장인가?”, “내가 이미 알고 있는 지식과 충돌하지는 않는가?” - 읽는 것은 수용에 가깝지만, 쓰는 것은 검증에 가깝습니다. 그래서 글을 쓰는 순간 생각은 한 단계 더 단단해집니다.

53. “생각을 완전히 담아내려면 제대로 된 문장을 만들고 사실을 확인하는 데 시간을 들여야만 한다”

- 머리속에 있는 아이디어를 일단 적어보세요. 그리고 근거를 나열해봅니다. 그러면 제대로 된 근거를 기록하기 위해 찾아보는 시간을 가질 것이고 아이디어는 발전하게 될 겁니다. - 지금까지 기록한 것들 상당수가 적어야 남는다는 주장을 하고 있고 실제로 구체적으로 적어야만 실행이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.

62. “제대로 된 공부가 바로 연구이며 ~ 무언가를 공적인 것으로 만든다는 것은 그것을 글로 적어 읽힐 수 있게 만든다는 것을 의미한다”

- 적지 않고 머리에만 있는 아이디어나 개념은 어떻게 보면 아이디어가 아닐 수 있습니다. - 글로 표현되지 않은 아이디어의 역사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. - 그래서 어떤 아이디어든 먼저 글로 구체화해보면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거나 아니면 불가능한 것임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.

AI시대, 생각을 쌓는 기술5 - 읽기는 자기 자신을 설득하는 과정

ㅁ 읽기는 자기 자신을 설득하는 과정 - 우리는 종종 실용서를 읽으면서 자신의 행동을 바꾸려고 합니다. 그런데 책에 나오는 사례가 현실과 잘 맞지 않거나 바로 실천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아 차라리 유튜브에 있는 내용이 연습하기가 적절하다는 이야기도 듣습니다. - 하지만 책의 내용을 굳이 그대로 따라 연습하려고 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. - 오히려 책에서 인상 깊었던 문장을 적어 보고, 그에 대한 자신의 의견이나 사례를 덧붙여 쓰다 보면 그 내용이 머릿속에 더 또렷하게 남습니다. 그렇게 하면서 그 주장에 대한 이해도 자연스럽게 깊어지고, 무의식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. - 이런 과정을 통해 그 생각을 뒷받침하는 근거들이 점점 쌓이면, 처음에는 하나의 문장이었던 명제가 어느 순간 내면화..

투자초보의 생각 - 주식시장은 확률의 영역인가?

- 사실 여부는 뒤로 미루더라도 실제 금융 연구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. -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는 시장 평균을 이기지 못합니다. - 액티브 펀드도 장기적으로 대부분 지수를 이기지 못합니다. - 그래서 나온 결론이 인덱스 ETF 투자입니다 - 워런 버핏도 일반 투자자에게 ‘대부분의 사람은 S&P500 인덱스 펀드를 사는 것이 가장 좋은 투자다’라고 말하고 있습니다. ㅁ 똑똑한 사람일수록 직접투자를 더 못 하는 경우가 많다? - 처음 들으면 이상하게 느껴지지만, 이유를 보면 꽤 설득력이 있습니다. 1. 정보가 많을수록 오히려 판단이 흔들립니다. - 똑똑한 사람일수록 자료를 많이 찾고 분석을 많이 합니다. 문제는 주식시장에는 정보가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. - 어떤..

투자 2026.03.08

투자초보의 생각 - 직접투자 괜찮을까?

ㅁ 스탠퍼드 대학생 10명 vs. 고양이 투자 사례 - 스탠퍼드 대학생 10명이 기업을 분석해서 투자하고 - 고양이는 발바닥으로 찍히는 기업을 투자했을 때 - 1년 뒤 결과는 고양이의 승 - 개별종목에 대한 투자가 어렵다는 뜻 - 저도 투자를 공부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공부를 할수록 직접 투자가 위험하다는 느낌이 듭니다. - 핸드폰 MTS로 주식시장을 보고 있으면 숫자가 실시간으로 계속 변하는데, 솔직히 그 모습이 꽤 두렵게 느껴지기도 합니다. - 앞에서 언급한 스탠퍼드 대학생 10명과 고양이의 투자게임에서 고양이가 이겼다는 사례만 보더라도,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주식시장은 결국 확률의 영역이라는 생각이 듭니다. - 전업 투자자가 되어 매일 시장을 분석할 것이 아니라,..

투자 2026.03.08

아이디어. 글을 쓰는 방식

ㅁ 아이디어. 글을 쓰는 방식 - 블로그의 글은 보통 1500자 이상 정도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 - 그 정도 분량을 백지 상태에서 처음부터 써내려가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. - 머릿속에 생각은 있는 것 같지만, 막상 화면을 열어두면 아무 문장도 나오지 않는 경험을 누구나 해봤을 겁니다. - 저도 한때는 “좋은 글을 한 편 완성해야 한다”는 부담 때문에 글쓰기가 점점 어려워졌습니다. 하지만 관섬을 조금 바꾸니 훨씬 편해지더군요. - 힌트는 메모였습니다. - 독일의 사회학자 니클라스 루만은 A6 정도 되는 사이즈에 메모를 남겼습니다. - 그는 책을 읽으며 중요한 내용을 적고, 그 아래에 자신의 생각을 덧붙였습니다. - 그렇게 쌓인 카드가 수만 장이 되었고, 그것이 결국 방재한 저작..

생각. 왜 써야 하는가.

참고 : 나를 치유하는 글쓰기 / 줄리아 카메론 6. “내 경험상 글을 쓰는 사람은 자신의 삶에 주도권을 가지고 스스로 힘을 키워나갈 수 있는 소박한 삶을 산다.” - 글쓰기는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해줍니다. 머릿속에 흩어져 있던 생각과 감정을 문장으로 옮기면, 막연했던 고민은 구체적인 문제가 되고, 그에 따라 스스로에게 피드백을 줄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. - 영화, 드라마, 유튜브, 책과 같은 컨텐츠를 소비하며 얻는 지식은 유용하지만, 거기에는 내 삶에 대한 ‘직접적인 해답’이 그대로 들어 있지는 않습니다. 결국 그 안에서 나에게 필요한 의미를 스스로 찾아내야 합니다. - 반면, 글쓰기는 출발점이 다릅니다. 내 문제를 직접 질문으로 꺼내 놓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. - 질문이 분..

생각. 어떻게 읽을 것인가.

ㅁ 책은 반드시 끝까지 읽어야 할까? - 책을 읽을 때 모든 페이지를 완독해야 한다는 강박은 내려놓아도 좋습니다. - 모든 책이 그렇지는 않지만 많은 책들이 ⅓ 정도에서 핵심 아이디어와 참신한 내용을 제시하고, 그 이후에는 설명이 길어지거나 비슷한 예시가 반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 - 작가도 사람입니다. 글의 밀도와 에너지가 처음과 끝이 항상 같을 수는 없지요. 그렇다면 독자 역시 죄책감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. 과감히 덮고, 더 필요한 책으로 넘어가는 것도 하나의 전략입니다. - 특히, 실용서는 그렇습니다. 궁금한 점이나 목적한 바를 달성했을 때 그 이후의 분량은 의무가 아니라 선택입니다. - 독서는 시험이 아닙니다. - 완독이 목표가 아니라 ‘나에게 필요한 것을 얻는 것이 목표’..

45. “세액공제, 정부가 지원하는 노후 준비 보조금”

- 나라에서는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 세금을 공제하는 제도가 있습니다. - 연금저축에 가입하면 연 600만원까지 최대 16.5%의 세액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요. - 연금저축은 각 증권사에 가면 가입할 수 있는데 이 계좌로 주식도 할 수 있고 ETF같은 펀드 가입도 할 수 있죠. - IRP(개인퇴직연금) 연300만원까지 합치면 연간 900만원까지 16.5%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데 최대 148만5000원의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. - 그래서 최소한 월75만원 정도는 꾸준히 연금저축과 IRP에 납부를 해서 나라에서 준비한 노후 준비 보조금은 꾸준히 타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