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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. “남보다 뛰어나고 싶은 욕망을 외면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새삼 놀라곤 한다”

- 특히 우리 사회는 타인과의 비교에 익숙한 환경이라 이러한 욕망이 더욱 강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. - 저 역시 남들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일을 완벽하게 해내려 했고, 인정받고 싶어서 스스로를 몰아붙이며 큰 스트레스를 받아왔습니다. 누구나 그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 - 여전히 두려움과 불안감은 남아 있지만 이제는 그런 감정까지 포함해 나 자신의 불완전함을 받아들이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느낍니다.

ㅁ 경제는 성장했는데 왜 우리는 더 힘들까?

- 우리나라의 GDP는 1994년에 1만 달러를 넘었습니다. - 2024년 기준으로는 약 3.5만 달러 정도 됩니다. - 20년 전에 비해서 현재 GDP는 3.5배가 넘었습니다. - 짜장면 가격은 1994년 기준으로 1,700원 정도였고 2025년 기준으로 7,000원 정도로 약 4배가 올랐습니다. - GDP의 상승과 물가 상승은 추세가 비슷해보입니다. - 평균임금도 3.3배 상승했고 최저임금도 약 10배 가까이 상승하였습니다. - 그런데 왜 “별로 안 오른 느낌”일까요? 1) 자산가격이 훨씬 더 많이 올라버렸기 때문입니다. - 특히, 집의 경우 1994년 서울 아파트는 몇 천만원~1억대 였는데 - 2025년 서울 아파트는 8억 ~ 15억 이상입니다. - 임금 상승은 3배..

투자 2026.03.22

AI시대, 생각을 쌓는 기술8 - 집중을 높이기 위한 환경 설계는 정말 필요할까?

- 핸드폰과 PC는 빠르고 편리하지만 동시에 수많은 자극을 함께 제공합니다. - 우리는 일을 하려고 앉았지만 메신저를 확인하고, 메일 처리하고, 뉴스까지 보다가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. - 그렇게 2시간을 앉아 있어도 정작 중요한 일은 거의 진척되지 않는 경험을 한 번쯤은 해봤을 것입니다. 그 이유는 단순합니다. 집중이 계속 끊기기 때문입니다. - 눈앞에 자극이 많을수록 우리는 중요한 일보다 즉각적인 반응이 필요한 것들부터 처리하게 됩니다. - 만약 “시간은 썼는데 일이 안 된다”는 느낌이 든다면 이런 방식도 한번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. - 회의실이나 조용한 공간으로 이동합니다. - 노트 하나, 포스트잇, 펜만 들고 들어갑니다. - 노트에 지금 해야 할 ‘하나의 미션’을 적고 어떻게..

원소스 멀티유즈 전략 (OSMU)

- 미국의 콘텐츠 크리에이터 Gary Vaynerchuk 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. - 그는 ‘콘텐츠 피라미드’ 개념을 강조합니다. - 하나의 긴 콘텐츠(유튜브, 강의 등)를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짧은 콘텐츠를 수십 개로 분해하는 방식입니다. - 여기서 중요한 관점이 “체계가 돌아가면 확률게임이다” 라는 생각입니다. - 콘텐츠는 ‘홈런’이 아니라 ‘타석 수를 늘리는 게임’입니다. 많이 시도할수록 바이럴될 확률이 높아집니다. - 결국 핵심은 좋은 결과를 노리는 것이 아니라, 좋은 시스템을 만들어 반복하는 데 있습니다. - 이 과정에서 기대값이 쌓이고, 시간이 지날수록 결과는 확률적으로 수렴하게 됩니다. - 처음부터 완벽한 컨텐츠를 만들 수는 없습니다. - 따라서 시스템에서도 ‘초고’의 개념을 ..

44. “글을 쓰는 동시에 고쳐 쓰기를 하는 일은 위험하다”

- 이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하려는 이유는 결국 글을 완벽하게 쓰고 싶다는 욕심 때문일 것입니다. - 저자는 첫 문장은 대충 써도 괜찮고, 조금 거칠어도 상관없다고 말합니다. - 작가가 되기 위해 몇 시간씩 문장을 붙였다 떼었다 하면 끊임없이 고쳐 쓰는 지루한 과정을 처음부터 거칠 필요는 없습니다. - 메모를 하듯 아이디어 주변을 맴돌며 자유롭게 써보세요. 다듬는 일은 나중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. - 글을 쓰는 과정은 A지점에서 B지점으로 철길을 놓는 일과 비슷합니다. 길이 조금 어긋나도 괜찮고, 같은 구간을 다시 깔아도 괜찮습니다. 더 좋은 선로는 나중에 다시 고치면 되기 때문입니다. - “확신이 안 설 때는 그냥 다 집어넣어라”라는 말처럼, 너무 조심하지 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먼저 써보는 것..

AI시대, 생각을 쌓는 기술7 - 내가 읽고 싶은 책은 어떻게 찾을까?

- 독서를 하고 싶어서 하기도 하지만, 꽤 많은 경우 의무감으로 하게 되기도 합니다. - ‘읽어야 한다’는 생각으로 시작한 독서는 결국 의지력을 소모하게 되죠. - 자연스럽게 독서를 즐기는 사람도 있지만 유튜브, 쇼츠, 쓰레드처럼 자극적인 콘텐츠가 넘쳐나는 지금, 그런 경우는 점점 드물어지고 있습니다. 우리의 성향도 점점 ‘빠르게 소비하는 방식’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입니다. - 그렇다면 이 변화된 환경에 맞게 독서 방식도 조금 바꿔보는 건 어떨까요? - 읽고 싶은 주제가 있다면 인터넷 서점에서 검색해 같은 주제의 책을 3-4권 정도 구매합니다. - 한 권을 읽다가 지루해지면 미련 없이 다음책으로 넘어가면 됩니다. - 굳이 끝까지 다 읽을 필요는 없습니다. - 세 번째 책쯤 읽다 ..

보고싶은 것만 보자.

- ‘나를 치유하는 글쓰기’ 라는 책이 있습니다. 줄리아 카메론이라는 사람이 쓴 글쓰기에 관한 훌륭한 책입니다. - 이 책은 사람들이 글쓰기를 너무 잘하려고 애쓰는 나머지 ‘초고’의 개념을 잊고, 처음부터 다이아몬드처럼 완성된 글을 써야 한다는 강박에 빠져 있다고 말합니다. - 저 역시 이 주장에 깊이 공감했고, 매우 좋은 책이라고 느꼈습니다. 다만 ⅓ 정도 읽다 보니 같은 메시지를 다양한 사례와 방법으로 반복해서 길게 설명하고 있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. - 그래서 한 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. 책을 읽을 때는 ‘보고싶은 것만 봐도 괜찮지 않을까’라는 것입니다. - 다시 원론으로 돌아가보면 우리는 왜 책을 읽을까요? - 무언가를 알고 싶어서, 제목에 끌려서, 혹은 지적 만족을 얻기 위해서 등 이유..

34. “‘충분히 많은 시간이 있다’면 글을 쓸 수 있을텐데’라는 말은 우리가 곤란한 상황을 피하도록 만드는 잘못된 믿음이다”

- 고가 후미타케, 기시미 이치로의 ‘미움받을 용기’에도 비슷한 예시가 등장합니다. 어떤 사람이 글을 쓰지 않는 이유를 “바빠서 시간이 없다”라고 설명하지만, 저자는 그 말의 이면을 다르게 해석합니다. - 그 사람의 말 속에는 사실 “나는 원래 잘 쓸 수 있는 사람인데, 지금은 상황이 안 좋아서 못 쓰는 것뿐이다”라는 자기 보호가 숨어 있다는 것입니다. - 만약 정말로 글을 써 버리면 결과가 드러나고, 다른 사람의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. 잘 쓰지 못했다는 사실이 드러날 수도 있죠. 그래서 사람은 ‘시간이 없다’는 이유를 내세워 아예 시작하지 않는 편을 택하기도 합니다. - 이렇게 보면 “시간이 있다면”이라는 말은 현실의 조건을 설명하는 문장이 아니라, 실패하거나 평가받을 가능성을 피하기 위한 하나의..

31. “사람들에게 이야기를 전달함과 동시에 깊은 인상을 남기는 것. 즉 부담스러운 이중 과제로 글이 찌그러지는 것이다”

- 지금도 글을 조금이라도 더 잘 써서 남에게 보여주려는 마음이 드는 제 모습을 발견합니다. - 하지만 일단 초고를 써서 내 안에서 나오는 말을 받아 적는 것에 집중해보려고 합니다. 그리고 AI가 든든하게 퇴고를 도와준다고 생각하니 조금은 자신감이 생깁니다.

30. “글을 쓰기가 힘든 것은 백지를 앞에 두고, 듣기보다는 말하려고 애쓰기 때문이다”

- 저 역시 백지 앞에서 주제를 정해 글을 쓰려고 하면 쉽게 막히곤 합니다. - 하지만 책을 읽다가 떠오르는 생각을 그때그때 적다보면 훨씬 수월하게 글이 이어질 때가 많았습니다. - 무언가를 말하려 애쓰기보다는, 책을 읽으며 떠오르는 생각을 먼저 받아 적어 보세요. 그러면 글을 풀어내는 일이 훨씬 자연스럽고 수월해질 수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