연재/슬기로운 읽기 생활

스팀 라이브러리처럼 도서 라이브러리 만들기

자유^^. 2026. 4. 25. 18:43

□ 요즘 취미가 ‘게임을 하는 것’이 아니라
  - ‘스팀 라이브러리를 모으는 것’이라는 이야기가 있습니다.

□ 세일이 시작되면 당장 하지도 않을 게임을 사두고
  - 라이브러리에 쌓아두는 사람들이 많습니다.
  - 실제로 플레이한 시간보다 ‘보유한 게임 수’에서
  - 만족을 느끼는 경우도 적지 않죠.

□ 이상하게도 이것은 낭비처럼 느껴지기보다는
  - “언젠가는 해볼 수 있다”는 가능성을 사는 느낌에 가깝습니다.

□ 이 지점이 흥미로운데
  - 사람은 단순히 소비를 하는 것이 아니라
  - ‘선택할 수 있는 상태’를 만들어두는 것에서
  - 만족을 느끼는 점도 있는 듯 합니다.

□ 그렇다면 게임을 수집하듯이
  - 책도 스팀 라이브러리처럼 모아보면 어떨까요.
  - 내가 직면한 문제들, 해결해야 하는 일들에 맞는 책을 모으는 겁니다.


“나는 경제경영서나 실용서를 완독할 필요는 없다고 생각한다. 책을 읽는 이유가 과제를 해결하기 위해서이기 때문이다”
  - “하버드 비즈니스 독서법”, “하토야마 레히토”


□ 읽지 않아도 괜찮습니다.
  - 책상에 꽂아두는 것만으로도
  - “필요할 때 꺼낼 수 있는 선택지”가 생깁니다.

□ 그리고 어느 순간 필요해질 때
  - 자연스럽게 그 책은 처음으로 ‘플레이’되기 시작할 수 있죠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