백지에서 쓰려고 애쓰기보다 떠오르는 생각을 정리하자.
“글을 쓰기가 힘든 것은 백지를 앞에 두고, 듣기보다는 말하려고 애쓰기 때문이다.”
- “나를 치유하는 글쓰기”, “줄리아 카메론”
ㅁ 저도 글을 쓸 때 ‘글쓰기’라는 주제를 하나 딱 정해놓고 시작하면
- 오히려 더 막막해집니다.
- 무엇부터 써야 할지 모르겠고
- 잘 써야 한다는 부담이 먼저 올라옵니다.
ㅁ 그래서 처음 글쓰기를 시작할 때는
- ‘잘 쓰는 것’보다 ‘떠오르는 것을 붙잡는 것’에 집중하는 게
- 더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.
ㅁ 한 주제를 정해놓고 억지로 내용을 채우려고 하기보다는
- 평소 생활 속에서 문득 떠오르는 생각
- 누군가의 말에서 걸리는 문장
- 일을 하다가 느낀 작은 깨달음
- 이런 것들을 놓치지 않고 바로 적어두는 것이 훨씬 자연스럽습니다.
ㅁ 이때 형식은 중요하지 않습니다.
- 문장이 완벽하지 않아도 되고
- 논리가 정리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.
- 그냥 “지금 떠오른 생각”을 있는 그대로 적는 것이 핵심입니다.
ㅁ ‘니클라스 루만’의 ‘제텔카스텐’ 방법을 응용하면
- A6 정도 되는 작은 메모지나 수첩을 활용해서
- 생각 하다당 짧게 기록하는 방식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.
- 한 장에 하나의 생각만 담는 것이 오히려 정리가 잘 됩니다.
ㅁ 지식을 쌓기 위해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
- 생각을 기록하다 보니 글이 만들어지는 구조입니다.
ㅁ 중요한 포인트는 순서가 바뀌는 것입니다.
- 일반적으로는 “주제 → 글쓰기” 라고 생각하지만
- 실제로는 “생각 → 기록 →연결 → 글쓰기” 의 흐름이 더 자연스럽습니다.
ㅁ 이렇게 쌓인 메모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 연결되기 시작합니다.
- 예전에 적어둔 생각이
- 오늘의 경험과 이어지면서
- 하나의 글로 자연스럽게 확장됩니다.
ㅁ 결국 글쓰기는 ‘창작’이라기보다
- 흩어져 있는 생각을
- 다시 꺼내어 정리하는 과정에 가깝습니다.
“사람들에게 이야기를 전달함과 동시에 깊은 인상을 남기는 것. 즉 부담스러운 이중 과제로 글이 찌그러지는 것이다.”
- “나를 치유하는 글쓰기”, “줄리아 카메론”
ㅁ 그래서 저는 이제
- 백지 앞에서 오래 고민하기보다
- 떠오르는 생각들을 그때그때 적어보고
- 이미 적어둔 메모를 펼쳐보고 있습니다.
ㅁ 글이 잘 안 써질 때일수록
- 더 쓰려고 애쓰기보다
- 더 많이 기록해두는 것이 오히려 답에 가까웠습니다.
ㅁ 글은 한 번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
- 여러 번의 생각이 쌓여서
- 나중에 드러나는 결과물이라는 걸 조금씩 느끼고 있습니다.